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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축 공사에 들어가는 자재는 누가 준비해야 하나요(거푸집은 어디서?)
    좌충우돌 집짓기 2020. 3. 31. 09:50

    신축공사 진행을 위해 하나씩 물어가면서 계약하는 과정을 지켜보고,그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각 분야의 기술자분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해 보면 강의와 도면만으로 이해하려 했던 짧은 지식 이상의 경험치를 들을때면, 문득문득 그분들의 놀라운 현장경험을 이해하고 감탄하게 되네요.

     

    콘크리트 타설에 필요한 '콘크리트'는 분명 건축주가 준비를 하고

    '철근'도 마찬가지로 건축주가 준비를 해 주는 것이 맞고, 실제로 이런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축공사 '버림'공정에 토지 바닥에 사용했던 '단열재' 역시 견적서와 영수증을 받았습니다.

    바닥 버림 작업 시 사용했던 단열재

    현장을 모르니, 난감한게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요~

     

    콘크리트 타설에 사용될 '거푸집' 모습

    콘크리트 타설에 필요한 "거푸집"에 경우

    누가, 어디서 가져오는지 궁금했습니다. 신축건물 공사가 끝나면 다시 어디론가 가버릴 자재 인데 말입니다.

    질문하기 좀 창피했지만, 궁금한 것을 그냥 지나치는 것도 창피한 일입니다. 그래서, 여쭈어 보았습니다. ㅎ

     

    거푸집과 관계된 철재 파이프 같은 준비물들이 반을 차지하는데요... 제가 준비한 게 아닙니다.

     

    거푸집과 관계된 철재 파이프 같은 준비물들이 반을 차지하는데요... 제가 준비한 게 아닙니다.

     

     

    현재 신축공사 진행은 '외장 목수 팀'과 철근을 담당하는 '골조 팀'이 공조하면서

    '바닥과 벽'에 관해 건물 외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닥부터 옥상까지 외관을 책임져 주실 분들인데, 이분들이 직접 자재를 준비하시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철근, 콘크리트 예외)

    거푸집, 철재 파이프, 기타 합판까지 준비하고 현장에서 재단까지 하십니다.

    외장 목수 조직 & 골조(철근)를 담당하시는 두 조직이 '골조 팀'이라는,

    한 팀으로 공사를 진행 하게 되며, 신축공사가 바닥을 시작으로 처음 토목공사가 시작되면, 이 두 조직에 합이 중요하다고 하네요.(매우매우~~)

    골조 팀이 바닥부터 옥상까지 신축 건물에 외형을 담당하게 되고, 신축 건물 외관에 관해서는 일을 진행시키고 진도를 나가니...

    이 두 조직분들이 편하게 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불편함이 없게 해 드리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역시, 조직을 믿어야 하는 겁니다.

     

    © shanerounce, 출처 Unsplash

    신축 건물 공사 진행 시 바닥부터 옥상까지 골조 팀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면서, 신축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은 "골조공사 팀"이 직접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어디서 누구한테 가져오는 지는 더 알아 볼 것입니다^^)

    골조공사 팀이 필요한 자재에 '철근과 콘크리트'만 건축주가 별개로 계약하거나, 영수증을 챙기고 있고요. 기타 준비물에 대해서는 이분들이 준비를 해 주고 있습니다.

    골조공사와 같이 진행되고 있는 '전기/ 설비'에 대해서고 같은 의문점이 생기는데

    골조공사 준비물에 비하면, 파이가 작다고 생각되지만

    이 부분도 한 번 체크해서 기록해보면 좋을 듯하네요. (실제, 골조공사 계약금이 제일 비쌉니다)

    3월의 끝자락인 월요일 아침입니다. 꽃들은 만발하고 있고요

    한 주 좋은 기운으로 행복하시길 응원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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