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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타설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요?좌충우돌 집짓기 2020. 4. 8. 17:25
집짓기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공정에 맞추어 집 짓는 과정을 설명하며 집 짓는 일기 형식을 기록합니다. 철거를 하고 바닥 기초작업 후에 콘크리트를 부어가면 한 개 층이 만들어집니다.
바닥이 만들어지고
벽면이 만들어지고
다시 바닥 위에 천정면이 만들어집니다.
바로 콘크리트 작업입니다.
출근길에 온통 꽃들이 말을 지저귀네요..."이래도 나 안 볼 거임?" 눈부시게 자태를 뽐내는 봄 아침에 왕입니다~
2층 바닥이 만들어졌습니다.
바닥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비로소 콘크리트 작업을 마쳤다는 이야기입니다.
콘크리트 작업--> 타설 작업이라고 흔히들 부릅니다.
콘크리트 타설 작업.
흔히 들 철물점에서 포대자루로 팔고 있는 것을
모래에 섞어서 물을 부어 삽으로 이리저리 혼합을 한 후
어깨 통으로 한 통씩 한 통씩 정성을 다해 옮겨 부으면...
사람의 힘은 한계가 있습니다.
콘크리트 타설 어렵지 않아요... ㅎ
이렇게 콘크리트 타설 작업으로 1개 층이 만들어집니다.
흔히들 갱 영화나, 공포 호러 영화에서 보듯이
콘크리트를 부어 버리면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바닥이 되어 버리니...
한 개 층이 마무리되는 콘크리트 타설 전에, 몇 가지 미리 준비작업 필요합니다.
철근으로 바닥하중을 만들어야 하고
필요한 곳에 전기배선을 설치해야 하며
배수/오수/하수/급수... 등에 배관을 미리 만들어 놔야...
비로소, 콘크리트 타설로 한 개 층을 마무리할 수 있네요.
2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은 한 개 층에 바닥면을 만들기도 하지만
1층에 벽 면도 동시에 만들어지는데요.
2층 바닥에 콘크리트 타설 시 만들어진 변 면 공간 사이로 콘크리트가 들어가서
벽면이 동시에 만들어진다고 생각하시면 쉬울 듯합니다.
파란색으로 만들어진 부분에 콘크리트 타설을 하면, 세워진 거푸집 사이로 들어가서 벽면이 되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한 개 층과 한 개의 벽면이 만들어집니다.
1층 바닥이 기초를 잡는 근간이 되고
2층은 건물의 코어 역할을 하니, 2층 바닥이 1층보다는 공사기간이 짧고
3층과 4층은 2층을 바탕으로 쭉~~~~~~~~~~~~~ 진행된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다행입니다.
콘크리트 타설도 안전제일 왕입니다
봄... 봄 하는데...
6개월간 순환 휴진 실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모두가 힘들지만
경제적 독립을 이루는 정상을 위해 다 함께 으쌰~으쌰...하시죠^^
콘크리트 타설도 왕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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