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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짓기 신축공사 알고보니 이런거 였구나(철근과 목수 콜라보)좌충우돌 집짓기 2020. 5. 13. 09:44
대지를 소개 받고
구축을 철거하고.
그 다음부터가 사실 막막해 지기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순환휴직을 앞 둔 건축하는 직장인 왕과장, 왕입니다요~
선수들만 노는 판에 아무것도 모르는 직장인이
뛰어들어 판을 읽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네요^^"
철거 이후 외장 공사가 어덯게 진행되는지
막막하고 궁금했습니다.
현재, 공사14주차 입니다.
공사 14주차 중반에 알게 되었습니다.
철근과 목수에 콜라보에 중요성 말이죠.
다시...
구축을 철거 한 후 ~
철거물을 운반 한 후 대지바닥 '터파기'를 진행 합니다.
터파기 이후에 단열재 (매트)를 깔고, 버림타설(콘크리트 붓기)
이후, 먹을 매기고(건물이 자리 잡을 각 위치를 그려 놓는것: 스케치작업)
철근을 깔고(엮고), 거푸집을 세운후...콘크리트를 부어넣으면...
벽과 바닥이 만들어 지는 원리.
쪽집게 강사처럼 간결하게 정리 해 드렸습니다. V"
그러니,바닥이 생기면
다시 먹을 매기고->
먹을 매긴다는 것은 건물을 어덯게 지을 것인지 "스케치"를 하는 것입니다.
주연배우는 '외장목수'
그 분이 바로 아티스트^^
그럼, 철근과 목수님에 콜라보는 언제?
먹을 매긴 자리에 철근이 자리를 잡습니다.
철근과 목수님에 콜라보가 시작됩니다.
먹을 매긴 자리에 철근을 쫘~악 쫙~ 엮어 갑니다.
동시에, 목수님이 벽을 만들기 위해
벽이 만들어질 자리에 거푸집을 설치 하십니다.
그렇게 철근님과 목수님이 한 개 층을 구성하고는...
콘크리트 타설~
뢔뒤...고..고~ (때려 부어~~)
이렇게 한 개층이 만들어 지면서
다시 반복이 되는
목수와 철근의 콜라보 연출에 작품이 나타나게 되네요~
철거 후 바닥에서 기초를 잡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합니다.
기초를 만들면, 그 건물의 근간이 되니...두말 하면...
철근과 외장목수는 한 팀 입니다.
이론적으로 배울때는 '철근과 외장목수'에 합이 중요하니
마음 맞는 팀을 구성해서 일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실제는 어차피 한 팀으로 움직이고 계약하는 관계 였습니다.
내 집짓기 신축공사 철근과 목수는 외장공사(골조 공사)
그러니까, 건물 외관이 다 끝날 때까지 같이 움직이는 한 팀이고
외관이 다 지어지면, 철수하는 배우들 이십니다.
이렇게 외장공사를 '골조공사, 골조' 라고 흔히 말합니다.
골조 공사 =외관공사
외장(골조)공사 => 철근 + 외장목수 콜라보
늦은 공정에 골조공사에 마무리가 보입니다.
철근 열심히 엮어주신 골조팀에게 감사드리며...
아무사고 없이 ...
내일 늦은 타설도 잘 진행되기를 응원해 주셔요~~
건축하는 왕과장도 왕입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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